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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웨이버(Waiver)제도란? 연속으로 재시험 보기, 웨이버 뜻

by 오픽미 😎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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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웨이버(Waiver)란?

출처 : https://www.pexels.com/


저는 항상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오픽이 다양한 시험제도 중 영어 회화실력을 가장 잘 증빙해줄 수 있는 시험이긴 하지만 결국 시험 중 하나일 뿐이고, 모든 시험은 전략이 필수라고 말이죠!!

 

특히 오픽 시험의 경우,

시험을 응시하는데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시험을 매일 볼 수 있다면 가능한 자주 응시하고 그 중에 제일 잘 나온 결과로 사용하면 되겠지만 말이죠..

(근데 시험 한 번 응시하는데 응시료가 78,100원으로 사악해졌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도 결코 만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간과할 수 없는 또 한가지!

오픽 등급은 우리가 필요한 바로 그 순간에 이미! 딱!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대학생의 경우 편입 신청을 하는 시점에, 취준생의 경우 희망하는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그 시점에 이미 오픽등급이 준비되어있어야 하고요. 회사원의 경우 한 해의 고과를 평가받는 시점이나 혹은 다양한 기회(진급/대학원/출장/주재원/Job posting 등등)가 찾아왔을 때 그 시점에 이미!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등급 취득이 아주 급하게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기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지가 게시되었고, 입사 지원 기간은 이번 달 말까지라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이번 달 말까지 한 계단이라도 더 높은 등급이 있을수록 유리하다는 거죠.

 

그런데 오픽 시험은 응시 후 재응시까지 최소 25일의 간격을 두어야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때 꼭 알아두었다가 사용할 수 있는 Super Chance가 바로 이 웨이버(Waiver)제도입니다.


웨이버(Waiver)란

녹색 검색창에 검색해보면 그 뜻은 '[명사][법률] (권리 등의) 포기, 포기 서류'라고 나오는데, 그 밑에 설명들을 보면 '면제'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응시 제한에 대한 면제권을 준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 같네요.

 


제 5 조 (응시자격 및 시험횟수 제한)

1. 연령별, 성별 등의 응시 자격 제한은 없으나, 시험과 관련하여 부정행위 및 시험 관리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응시자는 별도 규정에 의해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2. 응시제한 규정

: 25일 응시제한규정

 

① 개발기관인 ACTFL의 정책에 따라 OPIc, OPIc L&R, OPIc writing에 응시한 모든 수험자는 언어별 최근 응시일로부터 25일 경과후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본 규정에서 'Waiver'란 25일 이내에 시험을 재응시할 수 있는 기회로, 150일 단위로 부여된다. 2013년 3월 1일부터 평생 횟수를 제한없이 Waiver를 사용할 수 있으며, 최근 Waiver를 사용한 응시일로부터 150일 경과 후 시험부터 다시 Waiver를 활용할 수 있다.

 

 단 한 언어당 하루 2회 이상 응시할 수 없다.

 


웨이버(Waiver) 사용 방법

오픽 웨이버를 사용하기 위해 따로 신청이 필요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하는 일을  없습니다.

 

25일 이내에 본인이 또 다시 시험에 응시하려고 한다면, 기존에 하셨던 그대로 일반적인 절차를 따라 응시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Waiver사용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단, 직전에 Waiver를 사용한 지 15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25일 규정에 의해 접수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뜨게 됩니다.

 


오픽미(Oh Pick Me)의 추천

저는 개인적으로 2가지 전략을 주로 추천드리는데요.

 

■ 전략-1

단기간 집중도있게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하는 경우, 특히 주어진 시간이 촉박할 때는 무조건 웨이버(Waiver)를 사용해서 연달아 시험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픽 시험은 문제은행 출제방식이라 출제되는 문제에 '운'이라는 영역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크립트를 모두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본인이 선호하는 주제가 있고, 선호하지 않는 주제가 있습니다. Fancy expression을 많이 섞어서 스크립트를 준비했다던지 아니면 평소에 실제로 관심이 많은 분야라 사용가능한 표현들이 많고, 설사 막히더라도 융통성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주제를 주로 선호하시거든요.

 

그래서 연속으로 두 번 시험을 봐서 본인에게 더 유리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본인이 판단하기에 본인 실력이 특정 등급에서 크게 벗어날 리 없다고 판단할 때 쓰시면 됩니다. 본인 실력이 IL이라면 문제 운에 따라서 IM1 혹은 IM2까지도 가능합니다.

 

 전략 - 2

하지만 본인이 생각했을 때 스스로 IM2인지 IH정도까지 받을 수 있을지 좀 애매하다 싶으면, Waiver를 쓰더라도 첫 번째 응시한 시험의 결과가 발표되는 시점 이후로 시험을 응시하시는게 좋습니다. 정기 시험의 경우 취소기간 내에만 취소하면 '응시료 전액 환불'이 가능하므로 첫 번째 시험결과를 보고 두 번째 시험을 치를지 아니면 환불할 지 판단하면 됩니다.

(자세한 취소,환불 규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ACTFL TEST 취소, 환불 규정 링크

 

그리고 첫 번째 시험을 보면, 어느 정도 본인 스스로 감이 옵니다.

'아 이정도로 답변했는데 이 점수가 나왔다면 이건 재도전해서 더 높은 등급이 나올 확률이 있겠다 or 없겠다'라던지 '이번에는 출제된 문제들을 보면 '뽑기운'이 너무 나쁘거나 혹은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한번 더 도전하고 싶다 or 아니다'라던지.. 말이죠.

 

앞서 말씀드린대로 시험 응시료가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기에 전략-2도 고려해보실 것을 추천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알려드린

오픽 웨이버(Waiver)라는 제도에 대해 꼭 알아두시고,

전략적으로 시험을 응시해서 원하는 등급을 취득하시는데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Cheer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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